개발자 이력서 작성하기(feat. 3년차)

안녕하세요 까치입니다. 제가 다니던 회사를 그만 두게 되어 이력서를 작성하는 것을 포스팅해보려고합니다.많은 경력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최대한 느낀점 위주로 업무를 진행 했을 때 제가 무엇을 느끼고 중점적으로 업무를 했는지에 대해 이력서에 녹일려고 노력했습니다.


다 작성하고 나니 그래도 뿌듯한것 같습니다. 템플릿은 우니님의 템플릿을 가져와 사용했습니다. 내부적인 내용만 변경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포스팅용)매일매일 성장하는 개발자 홍길동입니다.

첫 회사를 다니며 느낀점

첫 회사를 입사하고 3년차가 되어 떠나게 되었는데 아쉬운 마음도 있지만, 새로운 도전을 한다는 것에 매우 기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개발자 인생이 계속해서 도전인 것같습니다. 인생....) 첫 입사하고 1년은 내가 어떻게 하루하루 6시에 퇴근을 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을 하며 코딩을 하고 업무를 했던 것 같고, 2년차가 되었을 때는 새로운 기능과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업무도 받았지만, 1년차 때 했던 소스를 수정하는 일이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제가 코딩한 소스로 인해 프로그램이 터지면서 예전해 했던일을 2번하는 일이 있었으니깐요. 그래서 클린코드와 재사용성을 높이기 위한 리팩토링에 대해 깊은 고민을 했었는데 이런부분이 이력서를 쓸 때 많은 도움이 됬던것같습니다. 코딩하는 능력이 바로 재사용성을 높일 수 있도록 개발하는 능력이니 말이죠. 개발을 잘한다는 것이 바로 앞서 말한 내용인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경력이력서 파트 나누기

경력 이력서 작성하기위해서는 자기소개, 경력이력, 주요외부활동 등등을 작성하였습니다. 파트는 아래와 같이 작성하였습니다.

• 자기소개
• 경력이력
• 주요 외부활동
• 자격증 및 학력(이수내역)

Introduce

자기소개는 업무를 하면서 제가 느낀점에 대해 작성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무슨 일을 하였는지 어떤 것을 중점적으로 생각하며 업무를 했는지 적었습니다. 저는 응용SW 유지보수 업무를 담당하였고, 병원 관련 SW 였기 때문에 병원 업무 프로세스에 대한 이해가 필요했습니다. 또한 병원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조회하고 성능적인 부분을 신경써서 개발을 했기 때문에 이런 내용을 적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단락에서는 회사에서 잘 어울릴수 있다는 내용을 적게 되었습니다. 회사를 다니다 보면 어차피 사람 상대해서 업무를 진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협업 능력에 대해 어필해주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세번째 단락에서는 제가 일하면서 느낀점을 적게 되었습니다. 제가 sm업무를 했지만, 개발 스킬을 늘려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것이 바로 소스 때문입니다. 팀내에서 작성한 코드로 인해 야근을 하거나 한번해도 될 일을 2번이상하게 되는 번거로운 부분이 많이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코드를 간략하고 강력하게 작성해야된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 클린코드와 재사용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 해 봤다는 내용을 작성하였습니다.

네번째 단락은 개발자로서 중요한 부분인 성장을 멈추지 않는다는 말을 넣었습니다. 제가 공부하면서 느낀 거지만 새로운 것을 보고 오픈 소스도 보고 여러가지 접목해보면 개발할 때 소스 구성하거나 알고리즘을 짜는 능력이 향상됫던것 같습니다. 이로 인해 재사용성이 높아졌고, 업무 처리 속도나 오류발생 빈도가 낮아져 여유로운 시간이 많아지고 시간이 많아져 업무에 필요한 스킬이나 다른 개발 스킬들을 업무에 접목시키거나 공부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많아 졌던것 같습니다.

Work Experience.

경력 이력에 대해서는 자신이 한것을 사실대로 작성하면 되는 것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첫번째 단락에서는 제가 다닌 회사에 대해 간략이 설명 하였고, 두번째 단락에서는 제가 무슨 일을 했는지에 대해 설명 하였습니다. 이부분을 자세히 적어야하는게 이력서 검증 할때도 보지만, 자신이 어떤부분에 대해 배웠는지 어떤 부분을 생각하며 업무를 했는지 정확하게 알 수 있어 최대한 포인트만 눈에 띄게 작성할려고 노력했습니다.

Other Experience.

이 부분에서는 github에 내가 올린 개인프로젝트를 위주로 올렸습니다. 저는 머신 비젼분야에 관심이 많아서 머신비젼 분야 소스가 조금 있고, web programming 기술을 배우고 싶어 Django와 React를 공부했다는 것을 올렸습니다. toy project이지만, 이 부분도 노력을 꾸준히 하고 있다는 것의 증명이기에 이력서에 넣었습니다.


밑에 부분은 기술 스택과 자격증 교육이수내역을 작성하였습니다. 2년 반 가까이 일하면서 많은 일을 했다고 생각했는데 이력서를 작성하고 나니 또 그렇게 많은 것을 이루고 배운것이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배울게 더 많고 노력해야 할 부분이 많다는 생각이 들어 또 동기부여 하나 얻었던 것같습니다.

이제 이것 가지고 면접을 보러 다닐려고 합니다. 이직 성공하여 포스팅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